2023년 01월 회고
생활
감사하게도 1월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달이었다.
1주는 사내 특강으로 알고리즘 강의를 진행했고,
나머지 기간은 사내 교육을 수강했다.
비로소 마음의 여유가 생겨 돌아보니
입사후 만 4년동안 바쁘게만 달려온것 같은데, 돌아보니 굽이져있는 것 같다.
블로그
실적을 위해 하는건 아니지만, 통계는 정확했다.
글을 작성하지 않은 달은 여지없이 방문수가 감소했다.
물론 글을 쓴다고 방문수가 반드시 오르진 않았다.
'22년 11월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글 작성을 안 하면서 감소세가 눈에 띈다.
오늘부터 다시 달려봐야겠다.
+ 깃헙
여름 이후 급격히 황량해진 깃헙의 잔디밭을 다시 채워봐야겠다.
앞으로의 방향
아래 영상을 보고 이 글을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멋대로 해석을 해보자면
1. 시간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2.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진짜 중요하다.
- 클라우드, MSA 등으로 업무 범위가 넓어지면서
내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 / 내가 배워서 해결해야하는 것 / 내가 몰라도 되는 것
등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다.
3. 한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야한다.
- 한 분야를 제대로 깊게 이해하는 것이, 많은 분야를 얕게 아는것보다 중요하다.
4. 지루한 분야를 공부해야한다.
-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같은 분야는 '넥스트 레벨'로 가는 기초를 쌓아준다.
5. 자아를 죽여라
- 경험을 쌓는 단계에서 자아는 성장을 막는다.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스스로를 속일 수 있다.
항상 학생으로 남아 질문하며 겸손해야한다.
그래서 결론은
맥북을 구매했다.
M1 MAX 32GB 맥북은
나의 시간을 아껴주고
내가 아는 것의 범위를 넓혀주며
지루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키워줄 것이다.
쓰다보니 오늘도 굽이지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것 같다.